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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회사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관계사 및 제휴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오셨겠지만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면서 오랜만에 운동도 하시고 기분 전환하면 어떨까요?
앞으로 우리 회사와 여러분들의 회사가 모두 함께 번영의 길로 가기를 소원하는 마음에서 개최한 체육대회이니 만큼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그동안 우리 백화점을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백화점이 이만큼 고도 성장한 것은 다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에 오늘 지역주민과 함께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신뢰받는 쇼핑센터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직원 여러분!
노사화합이라는 기치를 오래 전부터 말해왔지만 그동안 많이 소원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오늘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공생공사의 의식을 함께 하면서 지금 맞잡은 손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해도 여기저기 행사가 많아서 피곤하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운동도 하고 고기도 먹으면서 그야말로 우리 선생님들의 날로 만들면 어떨까요?
선생이 아니라 학생으로 돌아가 순수한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오늘만큼은 가르치는 일에서 벗어나 자유인으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친해지려면 같이 힘든 일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합심해서 이루는 일은 성취감과 결속력을 높게 한다고 하죠.
오늘 동료의 손을 잡고 힘차게 뛰어보세요.
1등을 위해서 달릴 때 깊은 동료애를 느끼실 겁니다.